올해 남은 인천 분양 65% ‘서구·연수구’…6,898가구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인천 부동산 시장을 리딩하고 있는 청라·송도·검단 등에 연말까지 6,800여 가구가 분양 대기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연내 인천 서구와 연수구에서 6,898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연말까지 인천에 예정된 물량(1만746가구)의 64.1%가 이 지역에 몰린 셈이다.
서구의 청라국제도시와 검단신도시, 연수구의 송도는 기업 유입이나 서울행 교통망 개선 등 인천에 대기 중인 호재가 집중된 곳이라 연내 분양 단지에 대한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특히, 아파트 뿐 아니라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주거형 오피스텔도 예정돼 있어 가점이 부족한 수요자들이 몰릴 전망이다.

(위)'아너스 117' 필지 항공 사진 ,(아래 왼쪽)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 투시도, (아래 오른쪽) '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로' 투시도. [사진=각 건설사]
우선, 청라국제도시에서는 한양이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전용면적 84㎡ 702실)’ 주거형 오피스텔 견본주택을 오는 24일 오픈할 예정이다. 이 오피스텔은 2.5m(우물 천장 적용시 2.72m)의 높은 천장고가 특징이며, 내 집 앞에 세대창고를 제공해 공간을 효율성을 높였다.
서구 검단신도시에서는 다음 달 제일건설이 ‘제일풍경채 검단 1차’ 분양에 나선다. 전용면적 84·111㎡, 총 1,425가구 대단지다. 2023년 개통 예정인 인천 1호선 연장 ‘신설역’이 가깝고, 단지 내 어린이집이 조성될 예정이며, 유치원부터 초·중·고교 부지가 모두 반경 300m에 위치한다.
DL이앤씨도 인천 지하철 1호선 신설역 역세권에 ‘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로’를 다음 달 분양 예정이다. 전용면적 59㎡, 총 822가구다.
송도에서는 현대건설이 1,300여 가구 대단지 공급 계획을 잡고 있으며, 포스코건설도 608가구를 시장에 낼 예정이다.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가 선보이는 단독주택 필지 '아너스 117' 분양도 시선을 끈다. 총 179필지로 조성되며 이 중 178필지(필지당 전용면적 459~689.8㎡)가 분양된다. 모든 필지에서 페어웨이 파노라마뷰를 감상할 수 있으며, 이달 23~24일 잭니클라우스 GC정회원을 대상으로 청약을 접수 받는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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