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가맹점 식별 시스템 확보…자체결제망 구축 1단계 완성
증권·금융
입력 2022-07-31 15:02:50
수정 2022-07-31 15:02:50
김미현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미현기자] 우리카드는 자체결제망 구축을 위한 1단계로 가맹점 식별 시스템 체계를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시스템 확보로 우리카드는 개별 가맹점을 자체적으로 구분할 수 있게 돼 사업자 카드, 사업자 대출을 통한 가맹점 맞춤 서비스를 활성화할 수 있다.
이번 1단계 완성을 토대로 다양한 지불결제 변화에 신속 대응하고 가맹점 데이터를 활용한 초개인화 마케팅, 개인사업자CB, 마이페이먼트 등 디지털 기반의 신사업 기회를 확보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29일 우리카드 광화문 본사에서 해당 시스템 확보를 기념하고 완벽한 지불결제 시스템 완성을 위한 내부 결의 행사를 진행했다. 우리카드 김정기 사장 및 전 임원 등이 참석해 지속적인 본업 경쟁력 강화를 다짐했다.
올해 9월 말까지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리카드 독자가맹점에 가입하는 가맹점주 대상으로 추첨해 ▲ 65인치 TV(1명) ▲비스포크 냉장고(3명) ▲업소용 청소기(20명) ▲모바일 주유권 5만원(30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1,000명)을 증정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이 주문한 ‘자회사 본업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자체결제망 구축 및 카드 시장 지속성장의 기틀을 만들겠다”며, “더불어 고객 및 가맹점 대상 혜택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kmh2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이복현 금감원장 사의 표명…“부총리·한은 총재 만류”
- 法 “교보생명, ICC 강제금 효력 없다”…풋옵션 새국면
- ETF 수수료 ‘꼼수’ 쓴 운용사들…당국, 결국 칼 뺐다
- 금감원, PEF 대대적 검사한다지만…MBK ‘맹탕 검사’ 우려
- 크라토스 “전국 남녀 30% 이상 AI 관상·운세 어플 경험”
- 코스피 상장사 작년 영업익 62% 급증…흑자기업도 증가
- 화재보험협회, 대형산불 피해 복구 성금 2000만원 기부
- 미래에셋證, ‘채권 투자와 예술의 만남’ 마스터스 아카데미 개최
- 하나금융그룹, 미얀마 지진 피해 복구 1억원 긴급 지원
- iM뱅크, 경북신용보증재단과 ‘경북도 상생금융지원’ 협약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전국 수산인 한자리…고창군, ‘수산인의 날’ 개최
- 2이복현 금감원장 사의 표명…“부총리·한은 총재 만류”
- 3현대차 美 공장 가동 20년…국내 수출·고용 ‘껑충’
- 4法 “교보생명, ICC 강제금 효력 없다”…풋옵션 새국면
- 5ETF 수수료 ‘꼼수’ 쓴 운용사들…당국, 결국 칼 뺐다
- 6금감원, PEF 대대적 검사한다지만…MBK ‘맹탕 검사’ 우려
- 7한샘 김유진의 ‘허리띠 졸라매기’…본업 경쟁력은 언제?
- 8애경, 그룹 모태 ‘생활용품·화장품 사업’ 눈물의 정리
- 9롯데건설, 완판행진 제동…‘김포풍무’ 고분양가에 수요자 외면
- 10AI폰 포문 연 삼성, 애플 추격 ‘예의주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