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STO·키움증권 ‘맞손’… “STO 토탈 서비스 선보일 것”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코스닥 상장사 블레이드Ent 자회사 블레이드STO는 키움증권과 손잡고 STO토탈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블레이드STO는 키움증권과 토큰증권(STO) 사업에 협력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를 통해 키움증권과 블레이드STO는 금융과 블록체인을 결합한 협업과제 수행 및 공동의 사업 협력을 위한 신규 비즈니스를 발굴하고 STO 관련 산업 활성화에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홍상혁 블레이드STO 대표는 “리테일 최강자인 키움증권과 STO 사업 협력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라며 “블레이드STO 관계사들이 보유한 스포츠, 예술, 엔터테인먼트 등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STO 에그리게이터 서비스를 선보이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희재 키움증권 리테일총괄본부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블레이드STO와 차별화된 기초자산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토큰 증권 시장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금융위원회에서는 STO 제도화를 위한 법령 개정 작업을 진행 중으로 상반기 중 국회에 전자증권법과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처럼 토큰 증권의 제도권 편입이 가시화되면서 많은 기업이 플랫폼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연대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모아 하나의 STO 플랫폼에서 서비스하는 ‘STO 에그리게이터 서비스’ 등의 구축 움직임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글로벌 STO 시장은 2030년 약 16조 달러로 성장이 예측된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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