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피부모발학회, 스페컴과 ‘시스템개발·신금융결제서비스 공급’ 양해 각서 체결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대피모)와 스페컴은 6,000여 명의 대피모 회원 병원을 대상으로 병원업무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스페컴은 오는 2024년 5월 시행될 ‘본인확인 의무화’에 따른 본인확인패스 기능과 진료비 자동 결제 기능 등 그동안 병원에 필요했던 다양한 시스템을 학회와 공동 개발해 공급할 예정이다. 기존 카드결제시스템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회원들의 의견이 반영된 ‘신금융결제서비스’를 제공하는 조인식도 지난 22일 열렸다.
스페컴은 시스템 개발과 기업 컨설팅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이날 조인식은 학회와 스페컴이 양측의 노하우를 결합해 공동 출시하는 서비스를 회원 병원에 공급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번에 출시되는 서비스는 병원의 경영환경 개선 및 최고의 운영 효율화를 목표로 지속 발전될 예정이다.
이번에 스페컴과 대피모가 회원 병원에 공급할 신금융결제서비스의 주요 서비스 및 효과는 병원비 장기 무이자 할부 결제, 전일 결제된 병원 매출 익일 입금, 입금 누락 없는 결제 대금 정산 서비스, 병원 방문 전 환자 휴대폰으로 병원 프로모션 및 예약금 선결제 기능, 예약 환자 노쇼방지 기능, 보안확인패스 기능, 진료비 후불 자동결제 기능, 회계 담당 직원 업무 감소 등이다.
이를 통해 대피모 회원 병원은 고액 거래가 많은 병원의 특성상 일부 입금되지 않거나 입금이 지연되던 카드 결제 금액을 누락 또는 지연 없이 입금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양측은 이번 시스템을 통해 회원 병원은 더 많은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 받고, 환자는 더 편리한 진료를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상호 발전적인 관계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여기에 새로운 서비스 출시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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