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인프라 확장 본격화…포항 ‘펜타시티 대방 엘리움’ 관심
경제·산업
입력 2025-08-21 16:56:05
수정 2025-08-21 16:56:05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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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대방산업개발이 시공하는 펜타시티 대방 엘리움이 여러 개발호재 덕에 주목받는 분위기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포항시는 지난 6월 국내외 주요 AI 기업·투자사와 2조 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한국전력·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에이치에너지 등 관계 기관과 잇따라 실무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은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펜타시티) 내에 들어서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1GW급 초고성능 AI 연산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이번 협의를 계기로 기업과 기관이 함께하는 협력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AI컴퓨팅센터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나아가 국가 차원의 AI 인프라 확장을 이끄는 핵심 거점이자 K인공지능 클러스터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러한 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AI컴퓨팅 센터와 같은 호재가 계속 나오는 현재 포항 부동산 시장에도 긍정적인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대방산업개발이 시공하는 ‘펜타시티 대방 엘리움’은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 첫번째 입주단지로 공공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은 4년전 분양가로 84타입 기준, 약 3억대다. 추가로 ‘주택 수 미포함’ 특례 적용 아파트로 세제혜택과 함께 계약금 10% 납부 시 즉시 입주가 가능하며, 잔금 20%는 무이자로 유예할 수 있다.
여기에 포항 최대 주차대수인 세대 당 1.8대로 설계돼 이중 주차 걱정 없이 이용이 가능하며, 커뮤니티 시설로는 스크린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북카페 등 입주민 편의 공간이 조성됐다.
특히, 84타입의 경우 현관 앞 개별 세대 창고가 제공되며, 펜타시티 내 전 타입에는 거실 통창 유리 난간이 적용돼 탁 트인 조망과 개방감을 경험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펜타시티 대방 엘리움은 1328세대 대단지로 공공택지 가치상승 전망과 단지 옆 내년 3월 개교를 앞둔 포항펜타초등학교가 있어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는 펜타시티 내 리딩 단지로 잔여 세대에 대한 계약 및 분양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상도동 및 분양 홍보관은 포항시 북구 펜타시티단지로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대방산업개발은 작년 시공능력평가순위에서 최고 순위를 기록하는 한편, 우수한 분양 성적을 통해서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공시한 2024년 시공능력평가에서 대방산업개발은 종합 77위, 평가액 4244억원을 달성하면서 전년 대비 6단계 상승했다.
앞서 2021년 285위, 2022년 123위, 2023년 83위에 이어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대방산업개발은 "앞으로도 축적된 노하우 등을 발전시켜 시공품질을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며, "올해는 도급사업뿐 아니라 대구, 시흥 등 자체사업 또한 활발히 진행할 예정으로 건설업계가 전반적으로 침체된 상황 속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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