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 본격 분양

경제·산업 입력 2023-11-03 11:29:28 수정 2023-11-03 11:29:28 이지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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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센트라인 데시앙 조감도. [사진=태영건설]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태영건설은 경기 의왕시 오전동 일대에 들어서는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은 지하 2층~지상 38층, 5개 동, 총 73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37~98㎡ 532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37㎡A 74가구, 37㎡B 18가구, 59㎡A 21가구, 59㎡B 185가구, 84㎡A 193가구, 84㎡B 19가구, 98㎡ 22가구다.


청약 일정은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7일이며, 28~30일 정당계약이 실시된다.


이 단지는 1순위 청약 기준으로 수도권에 거주중인 만 19세 이상은 세대주, 세대원 구분 없이 주택을 보유해도 청약 신청이 가능하며,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은 60%를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기 때문에 가점이 낮은 청약 수요자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전매제한은 1년이다.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 일대에는 인덕원~동탄선(인동선) 오전역(예정)이 들어설 예정이다. 인동선은 안양 인덕원에서 화성 동탄을 잇는 약 39km 철도다. 현재 1공구, 9공구는 2021년 착공 후 공사중이며, 나머지 구간들은 지난 10월 20일 발주되어 올해 연말 착공 예정이다.


오전역(예정)은 인동선 급행역으로 다음역인 인덕원역에서 GTX-C(예정)·4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다. 인덕원역에는 월판선(월곶~판교선)도 예정돼 있어 판교까지 생활권역이 넓어지는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하행으로는 3개 역(급행 기준)만 이동하면 동탄역에서 GTX-A노선(예정)과 SRT까지 이용 가능하다.


또한 경수대로가 가까워 안양, 군포 등 접근성이 용이하다. 여기에 단지 인근의 평촌IC를 통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강남, 과천, 판교 등 지역에 30분 내 도달할 수 있다.


학군으로는 의왕초가 도보권에 위치하며 호성중, 모락중, 모락고 등 학교가 가까이에 위치해 있다. 


안양IT밸리, 군포제일공단 등 대형 산업단지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이 외에도 다수의 기업체가 위치하고, 근거리에 위치한 군포 당정동에 바이오를 중심으로 하는 첨단 R&D 혁신 허브 조성이 계획돼 있다.


단지 내부를 살펴보면 전 세대가 남향위주로 배치돼 있어 조망권 및 일조권을 확보할 수 있다. 건폐율은 의왕시에서 최근 공급된 단지들 중 가장 낮은 수준의 약 14%로 구성돼 최대 104m의 동간 거리를 확보했으며 세대별 간섭을 최소화해 쾌적성도 더했다. 


단지 중앙부에 광장이 설계되며, 지상에 주차장이 없는 단지로 조성된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스터디룸, 독서실 등이 있다..


분양 관계자는 “인동선 교통 호재를 가장 가까이서 선점할 수 있고, 교육, 생활 환경, 상품성 등이 모두 빼어나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거주할 수 있는 최고의 아파트로 조성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 단지”라며 “오래도록 이번 분양을 기다려온 수요자들이 많고, 최근 부동산 시장 분위기도 개선되면서 의왕 지역 내 수요는 물론 군포, 안양 등 인근 지역에서도 고객들의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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