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MZ세대 소통창구 ‘주니어보드’ 개최…“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 26일 주니어보드(Zunior Board)를 개최하고, MZ직원들의 참신한 의견을 경청하고 조직의 핵심가치를 내재화 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90년대 중반 이후 출생한 20대 직원 29명으로 구성된 주니어보드는 각종 경영현안에 대한 MZ세대만의 ‘신박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자유롭고 건강한 의견제시를 통해 조직문화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들어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번 주니어보드 행사에서는 기관의 핵심가치 중 하나인 ‘소통·협력’ 구현을 위해 회사 생활에서 사용할 존중어를 MZ만의 참신함을 담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렴한 업무 수행을 위한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방안을 논의하고, 또 다른 핵심가치인 ‘혁신선도’와 ‘윤리·청렴‘를 캘리그라피로 구현하며 가치의 참뜻을 마음에 새기는 기회로 삼기도 했다.
한 참석자는 “주니어보드에 참여하면서 우리회가 추구하는 핵심가치를 업무에서 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구현할 방법을 생각해 보게 되었고, 이색적인 활동들을 통해 조직문화를 리프레시 해 나가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분기별로 주니어보드를 개최해 조직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MZ직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 반영할 예정이며 7월 입사 예정인 신입사원들의 합류를 계기로 더욱 신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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