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동반위, 골목상권 샌드위치 맛집 찾는다…"제품화까지"
지역 골목상권 맛집 발굴·홍보·제품화
‘어썸바잇트’ 캠페인 총 상금 2천만원
우승팀은 롯데웰푸드 통한 제품 출시

[서울경제TV=김민 인턴기자] 롯데웰푸드가 동반성장위원회와 ‘지역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약’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각지 골목상권 맛집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상생협력을 진행한다.
지난 10일, 동반위에서 열린 협약식에서는 여명랑 롯데웰푸드 푸드사업부장, 박치형 동반성장위원회 운영처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롯데웰푸드는 동반위에 상생 기금을 출연하고, 동반위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의 델리 메뉴를 제품화해 출시하는 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신제품 출시 상생 프로젝트의 명칭은 ‘어썸바잇트’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샌드위치를 운영하는 소상공인 맛집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전국 각지의 샌드위치 맛집 홍보를 통해 해당 지역의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 더불어 선정된 맛집의 대표 메뉴는 제품 출시까지 추진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상생의 의미를 더한다.
이를 위해 지난 6월부터 롯데웰푸드는 전국 각지 골목상권의 숨은 맛집을 발굴하는 ‘스트리트 델리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5일까지 각 업체의 참가 신청도 받아 신제품 출시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을 위한 자세한 정보는 어썸바잇트 공식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트리트 델리 투어와 신제품 출시 프로젝트에 참여한 업체 중 심사를 통해 우승한 업체에게는 롯데웰푸드를 통한 제품화 출시 기회가 주어진다. 출시된 샌드위치 제품은 세븐일레븐을 통해 판매된다. 롯데웰푸드가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해 조성한 재원을 바탕으로 시상도 진행한다. 총 2천만원 규모의 상금이 계획되어 있으며 우승팀에는 1천만원, 본선 진출 5팀에는 각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밖에도 유튜브 채널, 온라인 콘텐츠 등 다양한 홍보 지원도 이뤄질 예정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어썸바잇트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가게만의 샌드위치를 전국 소비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의미있는 기회”라며, “롯데웰푸드는 지속적으로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rlaalsmin42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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