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갤럭시 S25’…“AI폰 대중화”

경제·산업 입력 2025-01-23 17:55:54 수정 2025-01-23 17:55:54 고원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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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일 벗은 ‘갤럭시 S25’…“AI폰 대중화”


[앵커]
삼성전자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갤럭시 S25 시리즈를 공개했습니다. 최초의 AI 휴대전화를 출시한지 1년 만인데요. 새로운 갤럭시폰은 이용자의 상황을 이해하고 취향을 분석해 개인화된 AI 경험을 구현하는 게 특징입니다. 고원희 기잡니다.

[기자]
현지시간 2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5' 현장.
지난해 세계 최초로 출시된 AI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보다 AI 기능이 대폭 업그레이드된 갤럭시 S25 시리즈가 공개됐습니다.

[싱크]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
“AI폰의 시대는 나에게 맞는 서비스를 알아서 찾아주는 AI에이전트와 직관적이고 편리한 방법으로 폰과 소통하는 멀티모달로 대표되며 그 시작이 갤럭시 S25시리즈가 될 것입니다”

새 시리즈엔 역대 갤럭시 첫 통합형 AI 플랫폼인 ‘원 유아이(One UI) 7’이 탑재됐습니다. 이 플랫폼으로 앱 간 연결이 강화돼 이용자가 일일이 앱을 찾을 필요 없이 AI가 앱을 넘나들며 연결을 해줍니다.
유튜브를 보면서 내용을 요약해 달라고 하면 AI가 요약된 내용을 메모장에 알아서 옮겨주는 식입니다.

[싱크] 키아라 피네스코(관람객) 
“이 시리즈를 이용하면서 가장 신났던 부분은 간단히 폰에 말하고 명령해서 다양한 기능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용자의 상황을 이해하고 취향을 분석해 개인화된 AI 경험을 구현하고 특히, 대화 기술이 향상돼 친구와 대화하듯 자연스러운 모바일 경험을 제공할 것이란 게 삼성전자의 설명입니다.

노 사장은 “전체 모바일 시장에서 모바일 AI에 대한 기대가 높고 시장에서는 올해 AI 지원 모바일 단말기 판매가 작년 대비 3배 성장할 것으로 예측한다”며 “AI 폰이 새로운 모바일 산업의 동력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 믿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삼성전자는 파트너사를 지속 확대하고 AI로 사용할 수 있는 앱을 늘려나간다는 계획.
AI 생태계를 웨어러블 기기와 XR기기까지 확장한다는 전략입니다. 
서울경제TV 고원희입니다. /highlight@sedaily.com

[영상편집 유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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