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임상보건학회, 우수기업·우수병원 선정 기준 확대…“전방위 지원 나선다”

경제·산업 입력 2025-07-03 16:37:01 수정 2025-07-03 16:37:01 김민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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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료·헬스 분야 지원 체계 강화
글로벌 경쟁력 기반 생태계 조성

김영규 대한임상보건학회 이사장. [사진=프레스미디어]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대한임상보건학회는 우수기업 및 우수병원 선정 기준을 확대하고, 국내 의료·헬스케어 분야 전반에 걸쳐 보다 적극적인 지원 체계 강화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대한임상보건학회는 임상 연구, 테스트 및 학술 활동을 전문으로 하는 학회다. 그동안 해외 FDA 등 각종 인증이 필요한 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 및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해 왔다.

또한 우수 의료기관과 전문 의료진을 발굴·선정해 학술적으로 조명 중이다. 의료, 식품, 의료기기 및 관련 산업 분야의 기업과 협력해 우수기업 선정 및 글로벌 홍보 채널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학회는 해외 학회 및 전문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우수기업 및 병원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해외 시장 진출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선정 기준 확대는 더욱 많은 기업과 기관들이 임상 및 인증 기반의 신뢰성 있는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다.

학회 관계자는 “선정 기준의 고도화와 지원 범위의 확장을 통해 국내 의료·바이오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수한 기업과 병원이 단순히 제품을 잘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과학적 신뢰성과 국제 인증 기반의 경쟁력을 함께 갖출 수 있도록 학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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