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종로지사-서울시설공단, ‘청계아띠’ 업무협약…“청계천 환경 살리기”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한국마사회 종로지사는 서울시설공단과 아름다운 청계천을 만들고 가꾸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고.
한국마사회 종로지사와 서울시설공단은 지난 22일 한국마사회 종로지사에서 청계천 환경 유지를 위한 업무협약식과 ‘청계아띠’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마사회 진창득 종로지사장과 서울시설공단 청계천관리처 생태팀장 등 다수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마사회 종로지사와 서울시설공단은 서울의 대표 랜드마크인 청계천 환경 살리기에 동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를 이어나갔으며 마침내 ‘청계아띠’ 참여 협약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협약서에는 ‘청계아띠’ 사회공헌활동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청계천 내 아름다운 환경 조성과 건강한 생태계 관리·보호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추진 ▲지역사회 공익을 위한 다양한 협업 모델 모색 ▲상호 신뢰구축과 대회 이미지 제고 위한 노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한국마사회 종로지사와 서울시설공단이 청계아띠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한국마사회]
‘청계아띠’는 ‘청계천을 지키는 아름다운 띠’의 줄임말로 청계천의 조경·환경·생태 유지관리에 기여함으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관을 지칭하는 말로 현재 포스코O&M, GKL, 대상, 이마트 청계천점 등이 함께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종로지사 역시 ‘청계아띠’ 공동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앞으로 정기적인 봉사와 환경 정화 활동 등으로 따뜻한 손길을 더한다. 임직원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화단 가꾸기, 유해식물 제거, 쓰레기 줍기 등 정기적인 청계천 환경 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우리나라 수도 서울의 대표 하천인 청계천을 맑고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 서울시설공단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사회공헌 활동 추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라며 “청계아띠 선정을 계기로 한국마사회 역시 청계천 환경 개선을 위해 앞장서고 ESG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국산화율 높인다
- '상법개정안' 논의 물살…재계 "기업 존폐 위기"
- 자율주행 속도 내는 中업계...화웨이車 고급화 성공
- “편의점을 K-문화공간으로”…‘특화 매장’ 봇물
- 압구정 현대, 42년만 63빌딩 높이로 재건축
- 'LS 3세' 구본혁 부회장 승진·구동휘 LS MnM 대표 선임
- 한국전과정평가학회, ‘동계학술대회’ 개최…‘통합환경관리 시대 LCA 역할’ 논의
- 팔도, ‘팔도 왕라면스프’ 누적 판매량 300만개 돌파
- 아모레퍼시픽,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순환경제 이니셔티브' 참여
-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신세계존’ 완성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국산화율 높인다
- 2'서학개미 모셔라'…증권업계 美 증시에 '올인'
- 3'상법개정안' 논의 물살…재계 "기업 존폐 위기"
- 4자율주행 속도 내는 中업계...화웨이車 고급화 성공
- 5“편의점을 K-문화공간으로”…‘특화 매장’ 봇물
- 6조병규 우리은행장 "조직 쇄신 위해 연임 않겠다"
- 7카카오뱅크 밸류업 발표 "자산 100조원 금융 플랫폼 달성할 것"
- 8압구정 현대, 42년만 63빌딩 높이로 재건축
- 9실적 부진 디지털 보험사, 온라인 채널 성장 한계?
- 10정연욱 의원 부부, 새마을부녀회와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동참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