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선생, 전국 가맹점에서 신규 교사 모집…"가정 방문해 학습관리 업무"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은 전국 가맹점에서 지역별로 활동할 신규 교사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방문 관리교사, 화상 관리교사, 학원 관리교사다. 방문 관리교사의 경우 회원 집에 방문해 윤선생의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교재를 토대로 수준별 맞춤 학습 관리 업무를 맡게 된다. 화상 관리교사는 자신의 집에서 월 4~8회 화상으로 맞춤 학습을 관리하게 되며, 학원 관리교사는 소속 센터에서 대면 관리를 전담한다.
선발된 교사는 전국에 개설된 윤선생 센터 소속으로 활동하게 된다. 본사 소속이 아닌 해당 지역 센터와의 계약 체결을 통해 활동하게 되는 것이다. 보상은 회원 관리 및 실적에 따라 받는다. 일반적으로 방문 관리교사 기준으로 회원 30명 관리 시 월 180~210만원, 회원이 50명 수준일 때는 월 300~350만원 정도의 수입이 주어지고 있다. 관리예치금이나 보증금은 없다.
활동 개시 이후에는 영어교육 실무 과정과 파닉스 코칭 등 전문가 과정 교육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신입 방문교사에게는 빠른 정착을 위해 갤럭시 탭을 임대해 주고, 교사 포트폴리오, 홍보물 키트, 상품권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회원을 장기적으로 유지하는 교사에게는 유지 기간에 따른 활동 장려금이 주어지며, 우수 교사로 선정되면 활동 등급에 따라 해외 연수 등 모범교사 지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지원자격은 초대졸 또는 4년제 영어관련 학과 졸업자면 된다. 영어 및 교육을 전공했거나 동종업계 경력이 있는 경우에는 가산점을 준다. 접수는 윤선생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 지원서를 내면 된다. 화상교사 지원자는 면접 시 영어가 포함된 자기소개 1분 영상을 제출해야 한다.
한편, 윤선생은 방문교사 지원자를 대상으로 교사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오는 26일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입사 지원자에게 줌 접속 링크가 문자로 개별 발송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윤선생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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