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템, NE능률과 AI솔루션 공급 계약 체결…‘AI솔루션·프리미엄서비스’ 공급
LG CNS·대교그룹·이퓨쳐 이어 NE능률에도 기술 공급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인공지능(AI) 에듀테크 전문 스타트업인 에듀템(edutem)은 교육플랫폼선도기업 NE능률에 자체 개발한 AI솔루션 공급 및 프리미엄 온라인학습 서비스 구축사업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NE능률은 1980년 창립 이래 ‘리딩튜터’, ‘능률보카’, ‘토마토 토익’ 등 베스트셀러 교재와 수학 참고서, 영·유아 교육, 학원 프랜차이즈, 법인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는 코스닥 상장사다.
신정훈 에듀템 공동대표는 “LG CNS, 대교그룹, 이퓨쳐에 이어 NE능률에도 AI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2025년 3월부터 초·중·고등학교에 단계적으로 적용되는 2022 개정교육과정에 AI듣기, 말하기 학습이 포함돼 있는 만큼, 신규 구축되는 프리미엄 서비스의 핵심기능도 AI기반의 4skill 학습에 중점을 두고 개발된다.
학습자의 발성을 음소·음가 단위까지 정교하게 평가가 가능한 에듀템의 ‘ELA파닉스’ 엔진을 바탕으로 개발된 학습자 맞춤형 수행평가는 보다 효율적으로 소리와 철자의 상관관계를 익히는 파닉스학습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차별화된 요소이다.
에듀템에 따르면 “프리미엄 서비스는 스피킹 뿐만 아니라 자유문장에 대한 라이팅 자동첨삭 서비스도 포함돼 있다”며 “NE능률의 우수 교재를 기반으로 4Skill 전 영역 학습이 가능하도록 e북 전자책, 스피킹학습, 라이팅학습, 과제 수행평가, 개인맞춤평가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AI 라이팅 자동첨삭 학습의 경우 학습자가 작성한 자율문장에 대하여 1차 자동첨삭 교정 후 2차 상세 피드백이 제공된다. 에듀템의 문장교정 엔진과 GPT 4.0 엔진을 함께 구동하여 더욱 정교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라며 “에듀템은 기존 라이팅 학습에서의 문장의 의도, 의미를 파악해서 정교한 피드백을 챗GPT 기술을 연동해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NE능률은 “2022 개정교육과정의 AI학습을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다. 최신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프로그램과 커리큘럼으로 기존 고객을 중심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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