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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4人4色 | 전승훈] 그 선에 나는, 가고 싶다
[문화 4人4色 | 전승훈] 그 선에 나는, 가고 싶다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열렸다. '우리는 늘 선을 넘지 Beyond the Frame'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영화제는 말 그대로 넘어서기 어려운 경계들, 침묵을 강요받아온 진실들, 그리고 우리의 눈과 마음
2025-05-31이경선 기자
[문화 4人4色 | 한윤정] 전통이 피워낸 불꽃의 향연, 무주 안성 낙화놀이 축제
[문화 4人4色 | 한윤정] 전통이 피워낸 불꽃의 향연, 무주 안성 낙화놀이 축제
탁, 타닥—고요한 밤을 수놓는 불꽃 소리가 울려 퍼진다. 붉은 불꽃비가 물 위에 반사되어 장관을 이루고, 떨어지는 불꽃마다 관람객의 탄성이 터진다. 잠시 근심은 잊히고, 마음엔 평온이 깃든다. 그 순간은 진한 여운으로
2025-05-24이경선 기자
[문화 4人4色 | 유기준] 웃는 토끼, 그리고 송지호 작가의 행복한 그림
[문화 4人4色 | 유기준] 웃는 토끼, 그리고 송지호 작가의 행복한 그림
토끼를 그리는 화가, 송지호 작가의 그림 앞에 서면 절로 미소가 번진다. 그의 그림 속 토끼는 단지 귀엽고 익살스러운 동물이 아니다. 말없이 무언가를 전하는 표정, 바라보는 이의 감정을 조용히 어루만지는 눈빛, 담담하면서
2025-05-17이경선 기자
[문화 4人4色 | 김춘학] 잊히지 않게, 지워지지 않게: AI 시대의 문화다양성
[문화 4人4色 | 김춘학] 잊히지 않게, 지워지지 않게: AI 시대의 문화다양성
요즘 SNS를 달군 ‘지브리풍 사진’ 한 장은, 그 자체로 환상적이면서도 향수를 자극하는 풍경이었다. 그러나 그 이미지는 실재하지 않는다. AI가 만들어낸 조합의 산물일 뿐이다. 많은 이들이 감탄했고, 또 다른 누군가는
2025-05-10이경선 기자
[문화 4人4色 | 전승훈] 정치가 나아갈 때, 문화는 멈춰야 하는가
[문화 4人4色 | 전승훈] 정치가 나아갈 때, 문화는 멈춰야 하는가
지난 4월 8일,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오는 6월 3일로 확정됐다.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으로 촉발된 조기 대선은 헌정사상 초유의 계엄 사태와 더불어, 국가적 혼란 속에 치러지는 유례없는 선거다. 이번 선거는 단순한 정권 교체
2025-05-03이경선 기자
[문화 4人4色 | 한윤정] 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문화 4人4色 | 한윤정] 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최근 인구 고령화가 주요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2024년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19.2%인 993만8천 명이며, 2025년에는 2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 인구에서 65세 이상 인구
2025-04-26이경선 기자
[문화 4人4色 | 유기준] 민화, 시대를 넘나드는 예술 그리고 민화의 삶을 사는 손유영 작가
[문화 4人4色 | 유기준] 민화, 시대를 넘나드는 예술 그리고 민화의 삶을 사는 손유영 작가
민화(民畵)는 조선 시대 서민들이 그린 그림으로,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움과 강한 상징성이 특징이다. 신분과 관계없이 누구나 감상하고 소유할 수 있었던 민화는 단순한 미술 작품을 넘어 당시 사람들의 정서와 바람을
2025-04-19이경선 기자
[문화 4人4色 | 김춘학] 군산 은파 벚꽃 야시장을 둘러보며
[문화 4人4色 | 김춘학] 군산 은파 벚꽃 야시장을 둘러보며
바야흐로 벚꽃의 계절이다. 내 고향 군산에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벚꽃 명소가 있다. 일명 ‘군산 벚꽃 4경’이라 불리는 △은파호수공원 △월명공원 △월명종합경기장 △나포 십자들녘이 그 주인공이다. 그중에
2025-04-05이경선 기자
[문화 4人4色 | 한윤정] 생활인구로 지방을 살린다…열쇠는 ‘관광’
[문화 4人4色 | 한윤정] 생활인구로 지방을 살린다…열쇠는 ‘관광’
2025년, 우리나라는 저출산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89개 시군구가 인구 감소 지역으로 지정됐다. 지방자치단체들은 지방 소멸을 막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며 ‘생활인구’ 늘리기에 안간힘
2025-03-30이경선 기자
[문화 4人4色 | 유기준] 묵묵히 바람을 그리는 손, 방화선 선자장
[문화 4人4色 | 유기준] 묵묵히 바람을 그리는 손, 방화선 선자장
전북특별자치도 전주, 호남 최고의 복합 문화예술공간인 한국소리문화의전당(Korea Sori Arts Center)을 둘러보다 보면, 어디선가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소리에 이끌리고, 어느새 펼쳐진 오색빛깔의 부채가 눈에 들어온다. 그곳에는 평
2025-03-22이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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