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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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4人4色 | 전승훈] 안 하겠다는 게 아닙니다…하고 싶은 걸 하겠다는 겁니다
[문화 4人4色 | 전승훈] 안 하겠다는 게 아닙니다…하고 싶은 걸 하겠다는 겁니다
올해 상반기, 청년정책 멘토링으로 찾은 자리에서 해당 지역 청년 축제를 기획 중인 청년들을 만났다. 그들은 축제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있었다. 고민의 지점은 크게 두 가지였다. 하나는 행정이 요구하는 형식이 너무 분명하
2025-10-04이경선 기자
‘완주 취업반’ 출범…김재천 부의장, 지역 청년 취업 지원 팔걷어
‘완주 취업반’ 출범…김재천 부의장, 지역 청년 취업 지원 팔걷어
전북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이 지난 1일 정석케미칼에서 열린 ‘완주 취업반’ 출범식에 참석해 청년들을 격려했다. ‘완주 취업반’은 지역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2025-10-02이경선 기자
[문화 4人4色 | 한윤정] 펫코노미 시대, 관광의 새로운 해답은 ‘반려동물 동반여행’
[문화 4人4色 | 한윤정] 펫코노미 시대, 관광의 새로운 해답은 ‘반려동물 동반여행’
관광은 언제나 시대정신을 반영한다. 과거 산업화 시기에는 효율과 속도가 중심이었고, 대중관광이 확산되던 시절에는 단체여행이 대세였다. 그러나 오늘날의 관광은 개인의 가치와 라이프 스타일을 더 깊이 반영한다. 그중에
2025-09-27이경선 기자
[심우일의 인생한편 | 좀비딸] 좀비, 가족, 그리고 소수성
[심우일의 인생한편 | 좀비딸] 좀비, 가족, 그리고 소수성
1968년 조지 로메로 감독은 영화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이라는 작품을 통해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보여준 바 있다. 이 아포칼립스 세계가 기존의 공포 영화와 다른 점은 공포를 일으키는 대상이 심령적 존재가 아니라
2025-09-26이경선 기자
전주, XR·메타버스·AI 중심도시로…‘XR Future Connect’ 성료
전주, XR·메타버스·AI 중심도시로…‘XR Future Connect’ 성료
전북 전주에서 XR과 메타버스, AI 등 차세대 콘텐츠 기술을 실제 산업 현장에 접목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전주시와 서남권 메타버스허브센터가 주
2025-09-22이경선 기자
전북대, 남원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힘 보탠다
전북대, 남원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힘 보탠다
전북대학교가 남원시가 추진 중인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북대 JBNU 지역발전연구원은 지난 19일 남원 오헤브데이호텔에서 제2회 남원발전포럼을 열고, 이 자리에서 남원시
2025-09-22이경선 기자
[문화 4人4色 | 이강산] 옴니보어와 문화다양성Ⅱ : 전통과 지역에서 찾는 공존의 지혜
[문화 4人4色 | 이강산] 옴니보어와 문화다양성Ⅱ : 전통과 지역에서 찾는 공존의 지혜
문화다양성은 서구 사회에서 강조된 개념처럼 보이지만, 사실 한국의 전통사상 속에도 이미 그러한 사유가 깊이 배어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접화(接化)’라는 개념이다. 접은 서로 만남을 의미하고, 화는 만물을 생육
2025-09-20이경선 기자
나누는사람들, 건강걷기대회 열고 독거노인 지원 나눔 실천
나누는사람들, 건강걷기대회 열고 독거노인 지원 나눔 실천
사단법인 나누는사람들은 19일 건지산 오송제 일대에서 ‘직원 건강 걷기대회’를 열고, 지역 독거노인 지원을 위한 나눔 프로젝트 ‘전주함께미(米)소(笑)’에 동참했다. 이번 걷기대회는 나누는사람들 산하 9개
2025-09-19이경선 기자
[심우일의 인생한편 | 귀멸의 칼날]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심우일의 인생한편 | 귀멸의 칼날]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최근 극장가를 살펴보면 일본 애니메이션의 기세가 눈에 띄게 두드러진다. <스즈메의 문단속>(2023)이 500만 관객을 달성한 이후, 올해 개봉한 <귀멸의 칼날 : 무한성편>(2025)은 400만 관객을 넘어서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025-09-19이경선 기자
심보균 전 행안부 차관 “새만금국제공항, 감정보다 대안으로 반드시 지켜내야”
심보균 전 행안부 차관 “새만금국제공항, 감정보다 대안으로 반드시 지켜내야”
심보균 전 행정안전부 차관이 18일 익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법원의 새만금국제공항 기본계획 취소 판결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감정보다 정책, 구호보다 대안을 통해 반드시 지켜내야 할 사업”이라고 강조
2025-09-18이경선 기자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1회 ‘XR Future Connect’ 세미나 개최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1회 ‘XR Future Connect’ 세미나 개최
가상융합 콘텐츠 기술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기술 트렌드를 분석하는 전문 세미나가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전주시와 서남권 메타버스허브센터가 주관하는 제1회 가상융합 콘
2025-09-18이경선 기자
[문화 4人4色 | 이강산] 옴니보어와 문화다양성Ⅰ: 창조적 공존의 가치
[문화 4人4色 | 이강산] 옴니보어와 문화다양성Ⅰ: 창조적 공존의 가치
2018년 여름, 필자는 입사를 위해 논술형 필기시험을 치른 적이 있다. 여러 문제 중 특히 눈길을 끄는 낯선 단어 하나가 있었다. 이전에 신문 사설에서 스쳐 읽었던 기억이 떠올라, 나름대로 구체적으로 답안을 작성했던 것으로
2025-09-13이경선 기자
[문화 4人4色 | 유기준] 선이 머문 자리, 마음이 흐른 풍경
[문화 4人4色 | 유기준] 선이 머문 자리, 마음이 흐른 풍경
문장을 읽다 멈춘 자리, 마음에 남는 그 문장에 조용히 선을 긋는다. 오래된 책의 귀퉁이처럼, 그 선은 작은 기록이고, 소박한 응시이며, 다시 돌아오겠다는 다짐이다. 2일부터 7일까지 전주공예품전시관(전시 1관)에서 열리는
2025-09-04이경선 기자
[문화 4人4色 | 김춘학] 디지털 시대, 손편지가 다시 지역을 살린다
[문화 4人4色 | 김춘학] 디지털 시대, 손편지가 다시 지역을 살린다
우리는 하루에도 수십 개의 메시지를 주고받는다. 스마트폰 알림은 끊임없이 울리고, 메일함은 늘 새 소식으로 가득하다. 하지만 그 많은 메시지 가운데 진짜 마음에 남는 것은 몇 개나 될까. 빠른 전달, 짧은 응답에 익숙한 세
2025-08-30이경선 기자
[문화 4人4色 | 전승훈] 우리는 과연 어떤 춤과 노래로 서로를 맞이해야 하는가
[문화 4人4色 | 전승훈] 우리는 과연 어떤 춤과 노래로 서로를 맞이해야 하는가
2200년 전, 바람에 실리듯 낯선 땅에 당도한 왕이 있었다. 고조선의 마지막 임금, 준왕. 그는 나라를 잃고, 백성과 함께 떠나야 했다. 뒤돌아볼 수 없는 절망 끝에서 맞이한 땅은 마한(馬韓)이었다. 그러나 새로운 삶을 기대하기
2025-08-23이경선 기자
[심우일의 인생한편 | 바이러스] 병이라는 사랑의 은유 
[심우일의 인생한편 | 바이러스] 병이라는 사랑의 은유 
강이관 감독의 영화 <바이러스>는 셰익스피어의 고전 희곡 <한여름 밤의 꿈>을 현대적으로 변용한 작품이다. 희곡 <한여름 밤의 꿈>은 사랑의 변덕과 혼란을 코믹하게 풀어낸 작품으로, 장난꾸러기 요정 퍼크가 &lsqu
2025-08-22이경선 기자
[문화 4人4色 | 한윤정] 관광, 빛을 보는 여행에서 역사를 마주하는 여행까지
[문화 4人4色 | 한윤정] 관광, 빛을 보는 여행에서 역사를 마주하는 여행까지
‘관광(觀光)’이라는 단어는 ‘볼 관(觀)’, ‘빛 광(光)’을 써서, 문자 그대로 ‘빛나는 것을 본다’는 뜻을 담고 있다. 단순히 경치를 본다는 의미를 넘어, 다른 지역이나 다른 나라의 아름답고 훌륭
2025-08-16이경선 기자
[심우일의 인생한편 | 전지적 독자 시점] 게임화하는 자본주의: 모두가 살아남는 결말은 가능한가?
[심우일의 인생한편 | 전지적 독자 시점] 게임화하는 자본주의: 모두가 살아남는 결말은 가능한가?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이하 <전독시>)은 원작 웹소설과 그 기반이 된 웹툰의 인기에 힘입어 실사화된 작품이다. 그러나 최근 이 작품은 수많은 논란을 불러온 것 같다. 영화 <전독시>에 관한 원작 팬들의 우려는
2025-08-09이경선 기자
[문화 4人4色 | 유기준] 전통의 숲에서 걸어나온 호랑이
[문화 4人4色 | 유기준] 전통의 숲에서 걸어나온 호랑이
누군가에게 ‘호랑이’는 민화 속 한 장면이자 어릴 적 책갈피 같은 존재였다. 위협적이되 익살스럽고, 강인하되 어딘지 정감 어린 모습. 그런데 최근, 그 ‘호랑이’가 다시 우리 곁에 돌아왔다. 그것도 나무를 깎
2025-08-09이경선 기자
고창 꿀고구마, 과자로 재탄생
고창 꿀고구마, 과자로 재탄생
고창 꿀고구마가 과자로 다시 태어납니다. 고창군과 롯데웰푸드가 상생협약을 맺고 고구마를 활용한 다양한 제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인데요.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화는 물론, 관광·문화자원과 연계를 통해 농가 소득과 지
2025-08-06이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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